빈대인 BNK금융 회장./사진=BNK금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연임이 확정됐다. 빈 회장은 임기를 2029년 3월까지 늘리며 2기 체제를 공식화했다. BNK금융지주는 사외이사 7명 가운데 4명을 주주 추천 인사로 선임하며 지배구조 개편에도 나섰다.
BNK금융지주는 2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빈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2023년 3월 취임한 빈 회장의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로 연장됐다.

빈 회장은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한 뒤 인사부장, 북부영업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부행장보), 신금융사업본부장(부행장), 미래채널본부장 등을 거쳤다. 2017년부터 2021년 3월까지 부산은행장을 지냈고, 2023년 3월 BNK금융지주 회장에 올랐다.


BNK금융은 빈 회장 2기 체제에서 생산적 금융 확대,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 지원, 미래 성장동력 확보,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지배구조 개편도 병행했다. BNK금융은 이번 주총에서 사외이사 7명 중 4명을 주주 추천 인사로 선임했다. 이사회는 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되며, 회장후보추천위원회도 사외이사만으로 꾸려진다.

이날 주총에서는 주당 735원의 현금배당도 의결됐다. 분기배당 360원, 결산배당 375원을 합한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