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는 미국 동부시각 기준 지난 30일 오후 4시44분(한국시각 31일 오전 5시44분)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으며 다음달 1일 오후 6시24분 발사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아르테미스 II는 나사의 '우주 발사 시스템(SLS) 로켓과 오리온 우주선을 이용한 첫 유인 발사다. 1968년부터 1972년까지 달 탐사에는 남성만 보낸 아폴로와 달리 이번에는 여성, 유색 인종, 비미국 시민권자가 포함됐다. 아르테미스 II 시험 비행 탑승 우주인은 사령관 리드 와이즈먼, 조종사 빅터 글로버, 임무 전문가 크리스티나 코흐와 캐나다 우주국(CSA) 임무 전문가 제레미 한센 등 4명이다.
32층짜리 SLS 로켓은 다음달 1일 발사되면 지구 궤도를 하루 돌고 난 뒤 우주인이 탄 '오리온 캡슐'을 달 궤도로 보내고 돌아온다. 달 궤도에 간 오리온 캡슐은 10일 동안 달 주위를 돌다 태평양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나사 측은 발사 당일 기상 예보에 따르면 발사에 유리한 기상 조건일 확률은 80%이며 주요 우려 사항은 구름양과 해당 지역 강풍 가능성이라고 전했다. 나사 유튜브 채널에서는 다음달 1일 오전 7시45분부터 SLS 로켓에 추진제를 주입하는 과정을 생중계하며 실시간 영상과 음성 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나사는 이번 시험 비행 이후 아르테미스 3호와 4회 임무 등을 통해 2029년까지 달에 기지를 설치하고 우주인을 달에 착륙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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