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이하 한국 시각) 오스트리아 매체 '호이테'는 "오스트리아 대표팀과 붙을 한국이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참패당했다. 향후 경기력에 대한 의문을 안고 빈으로 온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국은 무기력했고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거의 저항하지 못했다"며 "오스트리아는 가나를 꺾고 자신감에 차 있으나 한국은 정반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 기용 면에서도 한국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며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를 만났다. 오스트리아의 두 번째 친선 경기는 비교적 수월하게 이길 것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 28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영국 밀턴 케인스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0대 4로 대패했다. 불안한 수비 속 4골이나 허용하며 경기력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어려웠다. 반면 오스트리아는 가나를 상대로 5대1 대승을 거둔 상황이다.
홍명보호는 아쉬운 결과를 안은 채 오스트리아로 이동, 오는 1일 오전 3시45분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2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의 성인 대표팀 간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 홍명보호가 국내외로 쏟아진 비판을 딛고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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