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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홀딩스는 1일 자회사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최적화된 예측 시장 플랫폼 '게임클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누적 거래량 31조원을 돌파한 '폴리마켓'과 기업가치 29조 원을 인정받은 '칼시' 등 서구권 플랫폼들이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 암호화폐 사용자의 약 45%가 아시아에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위한 특화 플랫폼은 부재한 상황이다. 게임클럽은 이 점에 착안해 아시아 유저의 문화와 결제 방식에 맞춘 전략으로 미개척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게임클럽의 최대 강점은 강력한 인프라다. 세계 최대 블록체인 생태계 중 하나인 BNB 스마트 체인(BSC)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1억명 이상의 바이낸스 글로벌 유저풀을 잠재 고객으로 확보했다.


특히 아시아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USDT(BEP-20)를 기본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고, 메타마스크 등 개인지갑 연동만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기존 플랫폼들이 아시아 시장에서 낮은 유동성으로 고전했던 것과 달리, 익숙한 결제 환경을 제공해 '실질적 유동성'을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이다.

콘텐츠 구성도 차별화했다. 정치·경제 중심의 서구권 플랫폼과 달리 게임클럽은 ▲e스포츠 토너먼트 ▲K-Pop 엔터테인먼트 ▲아시아 크립토 가격 변동 등 지역 특화 콘텐츠에 집중한다. 강력한 팬덤 커뮤니티와 예측 경험을 결합해 유저들이 실제로 즐기며 참여하는 차세대 금융 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사토시홀딩스 관계자는 "아시아 시장 선점은 사토시홀딩스가 글로벌 금융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폴리마켓과 칼시가 주도해온 시장 구조를 재편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