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에이스 모하메드 쿠두스의 부상이 재발했다. 사진은 지난해 8월12일 쿠두스가 이탈리아 우디네 블루에너지 스타디움에서 훈련 중인 모습. /로이터=뉴스1
토트넘 홋스퍼 에이스 모하메드 쿠두스가 부상 재발로 경기에 복귀하지 못했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쿠두스는 부상이 재발했다. 더선은 쿠두스 부상과 관련해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도 위태롭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웨스트햄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쿠두스는 시즌 초반부터 토트넘 오른쪽 측면 공격을 책임지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경기에서 2골 5도움 기록했다. 쿠두스는 지난 1월 선덜랜드와의 홈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에 쓰러졌다.


쿠두스는 약 3개월 동안 결장한 후 이번달부터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의 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해 올 시즌을 마칠 때까지 그라운드에 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쿠두스의 장기 부상은 팀에도 치명적인 상황이다. 토트넘은 리그 종료까지 7경기를 남겨둔 현재 7승 9무 15패(승점 30)로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승점 29)과 승점 1점 차이다. 이에 토트넘은 3월 A매치 기간 사수올로(이탈리아), 브라이튼(잉글랜드), 마르세유(프랑스) 등에서 지도력을 입증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했다.

문제는 쿠두스 뿐만 아니라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윌손 오도베르 등 많은 선수가 부상으로 완전한 경기력을 보이기 어렵다는 점이다. 데 제르비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오는 12일 선덜랜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