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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홀딩스는 14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광통신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FIBER(파이버)'**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광통신 밸류체인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FIBER는 데이터센터 내 수천 개의 GPU를 연결하는 광통신 네트워크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해당 장애가 어떤 작업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 제조사별로 파편화되어 있던 관리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장애 대응 지연과 운영 비용 증가 문제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플랫폼에는 시계열 데이터 기반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되어, 광통신 장비의 이상 징후를 평균 24시간 전에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멀티 밴더 데이터 통합 ▲GPU 작업 영향도 분석 ▲정비 우선순위 추천 기능을 통해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데이터센터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토시홀딩스는 자회사 한국첨단소재와의 협력을 통해 광통신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초고속 광통신 기술 기반의 데이터센터용 광부품 개발은 물론, 양자보안 통신 등 차세대 기술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혀 통합 광통신 사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FIBER는 2026년 상반기 파일럿 운영을 거쳐 하반기 중 본격적인 상업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