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를 DVD 구독 서비스 회사에서 스트리밍·영상 제작 기업으로 바꾼 리드 헤이스팅스 이사회 의장(65)이 오는 6월 퇴임한다. 사진은 헤이스팅스가 지난해 7월10일 미국 아이다호주 선 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앨런 앤 컴퍼니 선 밸리 미디어·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한 모습. /로이터=뉴스1
넷플릭스를 DVD 구독 서비스 회사에서 스트리밍·영상 제작 기업으로 바꾼 리드 헤이스팅스 이사회 의장(65)이 오는 6월 퇴임할 계획이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헤이스팅스는 주주들에게 서한을 통해 올여름 물러날 것이라며 이 계획이 새로운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으로 넷플릭스를 공동 창업한 헤이스팅스는 실리콘밸리와 할리우드를 결합한 새로운 기업 문화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2023년 공동 최고경영자직에서 물러났고 최고제품책임자 겸 최고운영책임자였던 그렉 피터스가 공동 최고경영자직을 승계했다. 다른 최고 경영자는 테드 사란도스다.


헤이스팅스는 2023년 매입한 미국 유타주 파우더 마운틴 스키 리조트를 일반 대중과 초부유층 모두를 위한 휴양지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넷플릭스 이사회 의장에서 퇴임한 후 이 작업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