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하지라니는 이날 이란 매체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청소년체육부가 미국 대회 참가와 관련된 모든 물류, 행정적 문제를 모두 처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월드컵은 미국·멕시코·캐나다가 공동 개최하며 이란의 조별 예선 경기는 미국에서 열린다.
미국·이스라엘이 지난 2월28일 이란 공습 후 이란 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참여 여부가 미지수였다. 아흐마드 도냐말리 이란 스포츠부 장관은 지난달 국영 방송을 통해 "부패한 미국 정권이 우리 지도자를 암살한 상황에서 어떤 경우에도 월드컵에 참가할 수 없다"며 "우리 아이들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근본적으로 월드컵 참가를 위한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이란 대표팀 월드컵 참가 여부에 대해 "이란 대표팀은 반드시 올 것"이라며 "그때쯤엔 평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란은 오는 6월15일과 6월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뉴질랜드, 벨기에와 각각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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