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10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은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 모습. /사진=뉴스1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옥택연은 24일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신라호텔에서 4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2PM 멤버인 황찬성이, 축가는 2PM 멤버들이 맡아 남다른 의리를 자랑했다.


옥택연은 예비 신부와 10여년간 교제했다. 두 사람은 2020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최근 옥택연이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여자친구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는 프러포즈 사진이 공개돼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후 옥택연은 2025년 11월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같은 해 12월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상을 받은 옥택연은 수상 소감 도중 "사랑해 지혜야"라고 신부로 추정되는 이름을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8년 2PM으로 데뷔한 옥택연은 2010년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림하이' '참 좋은 시절' '빈센조' '어사와 조이' 등에 출연했다. 옥택연은 결혼식 이후 오는 5월9~10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열리는 일본 데뷔 15주년 기념 완전체 2PM 콘서트 'THE RETURN'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