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2분쯤 세종 고운동 야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멧돼지 3마리가 전원주택 단지에서 목격됐다.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등교 시간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을 투입해 포획에 나섰고, 한 마리를 다정동 아파트단지 옆 방음벽 주변에서 사살했다.
이 과정에서 나머지 두 마리가 달아났다. 이후 나성동 상가 지하 2층 승강기 주변에서 추가로 한 마리를 사살했다. 남은 한 마리는 도심지 밖으로 달아난 것으로 보고 인력을 철수했다.
이날 멧돼지 출몰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상가 지하 승강기 입구 자동문이 일부 파손됐다.
세종시에서는 지난달 15일에도 보람동과 소담동 일대에 멧돼지 두 마리가 출몰해 상가 건물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최근 도심에서 멧돼지 출몰이 잇따른 데 따른 멧돼지 대응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대형 멧돼지가 도심이 출몰한 것을 가정해 수색, 시민대피, 포획 등의 단계별 과정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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