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8일 국고수납대리점 자격 취득으로 기존 국고금 납부 서비스에 더해 국고금 환지급 업무까지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고 환지급은 국고 환지급은 국세 환급금 등 국가기관이 고객에게 지급하는 금액을 고객 계좌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업무다.
토스뱅크는 지난해부터 토스 앱에서 국세·관세·경찰청 범칙금·과태료·특허 수수료 등 국고금 고지서를 조회·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자격 취득으로 국고금 수납뿐 아니라 환급·지급금 수령까지 가능해지면서 토스뱅크 계좌의 공공금융 활용 범위도 확대됐다.
고객은 국세청·관세청·법원 등에서 국고금 환급·지급 신청 시 토스뱅크 계좌를 등록할 수 있다. 세금 환급 플랫폼 이용 시에도 환급 계좌로 활용 가능하다. 근로·자녀장려금 등 국고금 성격의 지원금 역시 토스뱅크 계좌로 받을 수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2021년 11월부터 한국은행과 전북은행 간 국고수납대리점 계약을 기반으로 관련 업무를 수행해왔다. 케이뱅크 역시 지난해 7월 한국은행 승인을 받아 전북은행과 계약을 맺고 국고금 수납 업무를 시작했다. 토스뱅크는 한국은행과 직접 연동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국고수납대리점 자격 취득은 한국은행과 직접 연동해 국고금 업무 처리 기반을 강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세금 납부와 환급금 수령 등 공공 금융 서비스를 쉽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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