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바프 의장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제시안을 비판한 것에 대해 "14개 항 제안에 명시된 이란 국민 권리를 인정하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떠한 다른 접근 방식도 완전히 결론을 내지 못할 것이며 실패의 연속일 뿐"이라며 "그들이 결정을 미루고 시간을 끌수록 미국 납세자들이 치러야 할 대가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갈리바프 의장은 또 다른 게시물에선 "우리 군대는 어떤 침략에도 그에 합당한 대응을 할 준비가 됐다"며 "우리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그들은 놀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란은 지난 10일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이 제시한 종전 협상안에 대한 답변을 전달했다. 에스마일 바가에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전쟁 종식, 미국의 봉쇄와 해적 행위 중단, 미국 압력으로 해외 은행에 부당하게 동결된 이란 국민 자산 해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측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 측 제안에 대해 "쓰레기 같은 글"이라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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