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7500선이 붕괴했다. 사진은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스1
코스피가 미국발 반도체 충격에 장중 7500선이 붕괴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9.49포인트(1.82%) 내린 7504.33에 거래된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최저 7402.36까지 내리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6829억원을 홀로 판다. 반면 개인은 1조4792억원, 기관은 1528억원을 동반 매수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3.76%), SK스퀘어(1.87%), 삼성전자우(3.90%), LG에너지솔루션(3.72%), 두산에너빌리티(5.89%), 삼성물산(6.90%)는 하락세다. SK하이닉스(0.05%), 현대차(4.64%), HD현대중공업(0.14%), 삼성전기(1.04%)는 상승세다.

이날 코스피가 급락세를 보이는 것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종목들의 모임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미국 증시에서 3.01% 급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9.29포인트(1.64%) 내린 1160.00에 거래된다. 코스닥도 장 초반 1153.65까지 내리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394억원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2256억원, 기관은 192억원을 산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하락세다. 특히 에코프로비엠(4.82%)과 에코프로(4.80%)가 나란히 낙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96.50원에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