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의 5·18 정신 모독 논란에 신세계와 이마트 주가가 코스피에서 약세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신세계와 이마트 주가가 19일 코스피에서 약세다. 전날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민주화 영령들의 헌신을 모독하는 '탱크데이' 마케팅을 진행한 스타벅스코리아 논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의 최대주주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세계는 10시11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3000원(-0.60%) 내린 50만원, 이마트는 6300원(-6.35%) 떨어진 9만2900원 선에서 거래된다.

앞서 스타벅스는 전날 '단테·탱크·나수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컬러풀 탱크 텀블러 세트'와 '탱크 듀오 세트'를 선보였고 이벤트 페이지에는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가 포함됐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전두환 군사정권 시절 고문으로 희생당한 박종철 열사를 모독했다는 비판이 쇄도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스타벅스코리아는 마케팅을 중단했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해임했다. 정 회장도 직접 나서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