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관영 매체 CCTV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시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나 소규모 회담을 했다. 이날 소규모 회담에선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란 전쟁, 가스관 프로젝트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양국 정상은 소규모 회담 후 확대 회담을 한 후 티타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중국 국빈 방문을 통해 산업, 교통, 원자력 에너지 분야 관계 심화, 다극 세계 건설 등과 같은 분야에 대한 협력 문서를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주석은 이날 러시아와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중·러 관계가 오늘날과 같은 높은 수준에 도달한 것은 우리가 '수천 번 시련과 수만 번 타격에도 여전히 굳건하다'는 불굴의 의지로 정치적 상호 신뢰와 전략적 협력을 끊임없이 심화해 왔기 때문"이라며 "'한 단계 더 높이 올라간다'는 정신으로 각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혼란의 구름이 몰아쳐도 여전히 침착하다'라는 용기로 국제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