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표단과 미국 측이 중재국 카타르에서 종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3일 카타르에 게양된 미국과 카타르 국기의 모습. /로이터=뉴스1
이란 대표단이 카타르에서 미국 측과 종전 협상에 나섰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 CNN, 이란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압돌나세르 헤마티 이란 중앙은행 총재가 이날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다.

한 소식통은 갈리바프 의장과 아라그치 장관이 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노력 일환으로 도하에 도착했다며 이번 방문 초점은 "호르무즈 해협과 고농축 우라늄 관련 사안"이라고 밝혔다. 헤마티 총재는 최종 합의 일부로 다뤄질 이란 국외 동결 자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대표단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소식통은 의제엔 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이란 고농축 우라늄, 해외 동결 자산 해제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란 대표단은 미국과의 전쟁 종식 양해각서(MOU) 체결 문제와 관련해 카타르 중재진과 우선 논의하고 있으며 협의 내용은 미국 측과도 조율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