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겨우 잔류하게 된 토트넘이 내부 감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2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에버턴의 경기에서 토트넘 팬들이 응원한 모습. /로이터=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두 시즌 연속 17위를 기록했던 토트넘이 내부 감사를 시작한다.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 심각한 차질을 빚은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댄 르윈던 디렉터 주도로 내부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강등 위기에 처했으나 38라운드 최종전서 에버턴을 1-0으로 이기며 겨우 리그에 남았다.


리그에 남았지만 토트넘은 여러 문제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시즌 토트넘에는 유난히 부상 소식이 많았다. 제임스 매디슨, 윌슨 오도베르, 사비 시몬스가 모두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고 데얀 쿨루셉스키도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는 등 부상자가 속출해 팀 전력 손실이 컸다.

이에 BBC는 "토트넘 구단 의료진 사이에서는 부상자가 많아도 너무 많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그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며 "토트넘은 감사를 통해 자신들의 훈련장과 EPL 다른 훈련장 잔디 상태를 비교하고 공 바람 등 세부적인 것까지 비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