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 회장이 보유한 7개 종목(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SDS·삼성E&A·삼성화재·삼성전자) 주식 평가액은 이날 종가 기준 61조583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4일(14조2852억원) 대비 331.1% 급증했다.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0조원대에서 30조원대로 진입하는 데는 104일이 소요됐지만 50조원대에서 60조원대로 올라서는 데는 22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 회장의 주식재산 증가를 이끈 건 삼성전자였다.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9741만4196주로 이날 기준 33조9975억원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6월 4일(5조6305억원) 대비 503.8% 늘었다.
삼성물산도 힘을 보탰다. 이 회장 보유 삼성물산 주식평가액은 작년 6월 4일 5조3462억원에서 이날 16조2384억원으로 증가했다. 삼성생명(8조 5606억 원)과 삼성SDS(2조 5769억 원)도 조단위 주식 가치를 기록했다.
이 회장을 포함한 삼성가 4명의 전체 주식재산도 133조3275억원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 회장에 이어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25조 4707억 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24조 845억 원)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22조 1886억 원) 순이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이 회장 주식평가액은 국내 전체 상장사 중 시총 16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58조 6791억 원)보다 높고 15위 LG전자(61조 9776억 원)와 맞먹을 정도"라고 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