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백은혜(40)와 이준우(30)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이준우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백은혜와 이준우가 백년 가약을 맺는다.
이준우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는 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글을 올린다"며 "저에게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 걸어갈 소중한 사람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 시절부터 뮤지컬 배우가 된 지금까지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자리에서 감사함으로 살아가며, 무대와 가정 모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은혜는 부케를 들고 흰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채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이준우는 깔끔한 슈트 차림에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아가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1986년생인 백은혜는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녹두꽃', '블랙독', '모범형사', '며느라기', 별들에게 물어봐', '조립식 가족', '아너: 그녀들의 법정'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뮤지컬 '라이카' 연극 '문 속의 문'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현재 방송중인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차세계(허남준 분)의 둘째 고모 차주미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이준우는 1996년생으로,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뮤지컬 배우다. 그는 2021년 '라 볼뤼시옹'으로 데뷔해 '난세', 'V 에버 애프터', '미수', '블랙메리포핀스', '결투', '이솝이야기', '파가니니' 등에 출연하며 무대 경험을 쌓았다. 현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에 출연 중이다.

10세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두 사람에게 팬과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