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8일 동반 약세로 장을 마쳤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10일 동반 약세로 장을 마쳤다. 지수 9000을 바라보며 상승세를 타던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급락하다 전날 612.52포인트(8.18%) 뛰었지만 하루 만에 다시 8000선을 반납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8096.93)보다 197.16포인트(-2.43%) 내린 7899.77에 문을 열었던 코스피는 이후 8000선을 회복했지만 다시 떨어지며 366.11포인트(-4.52%) 밀린 7730.82에 거래가 종료됐다.

개인이 4조8612억원을 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7717억·2조2673억원 팔며 지수 하락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지난 5월7일 이후 이날까지 코스피에서 23거래일 연속 탈출했고 매도 금액만 74조1035억원이다.

시가 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HD현대중공업(4.74%)만 올랐고 삼성전자(-6.06%), SK하이닉스(-7.54%), SK스퀘어(-6.78%), 삼성전자우(-5.90%), 삼성전기(-8.38%), 현대차(-5.79%), LG에너지솔루션(-2.77%), 삼성생명(-6.36%), 삼성물산(-5.01%)은 떨어졌다

전 거래일(967.81)보다 9.23포인트(0.95%) 하락한 958.58에 시작했던 코스닥은 잠시 상승세를 타다 다시 떨어진 뒤 결국 16.18포인트(-1.67%) 내려간 951.6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에선 개인이 1169억원을 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억·1103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주성엔지니어링(3.18%), 삼천당제약(6.60%)만 올랐고 알테오젠(-3.52%), 에코프로비엠(-1.85%), 에코프로(-1.40%), 레인보우로보틱스(-4.01%), 코오롱티슈진(-3.01%), 리노공업(-6.06%) HLB(-0.41%), 원익IPS(-2.02%)는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12.1원)보다 12.1원 오른 1524.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