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파워 2026은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더 스마터 E 유럽'의 핵심 전시 중 하나로 스마트 전력망과 송·배전 인프라 등 미래 전력 시스템 분야를 다룬다.
LS일렉트릭은 '더 스마트한 전력 시스템을 완성하는 토탈 솔루션 파트너'를 주제로 ▲초고압 변압기 ▲몰드 변압기 ▲직류 배전 설루션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 전면에는 132kV급 90MVA 초고압 변압기를 배치한다. LS일렉트릭은 올해 초 독일 에너지 기업과 620억원 규모의 400kV급 초고압 변압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초고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00kVA 몰드 변압기와 35kV급 고압 배전반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11월 배전용 몰드 변압기에 대해 국내 최초로 유럽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
LS일렉트릭은 친환경 전력기기 요구가 높아지는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올해 단계적으로 모든 전력기기 절연부품 소재를 할로겐 프리로 대체하는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과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직류(DC) 패키지 설루션도 유럽 고객들에게 직접 소개할 방침이다.
유럽 주요 국가들은 노후 전력망 교체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기화 정책을 확대하며 전력 인프라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030년까지 약 5840억유로(약 930조원)의 전력망 투자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2040년까지는 배전망 7300억유로(약 1279조원), 송전망 4770억 유로(약 836조원) 등 총 1조2000억유로(약 1900조원) 수준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집계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초고압부터 배전에 이르는 토탈 전력 설루션 경쟁력을 강조해 북미에 이은 차세대 전략 시장인 유럽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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