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사업 착공 전 주교2어린이공원 모습.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는 덕양구 성사동 705번지에 위치한 주교2호어린이공원의 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주교2호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30여 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와 도심 미관 저해로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공원을 전면 리모델링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투입해 6월 중 공사에 착수한다.


환경개선사업은 노후 시설 교체를 넘어 다양한 세대의 이용 수요를 반영해 추진된다. 어린이들을 위해 노후 놀이시설을 교체하고, 바닥에는 트램펄린을 설치한다. 또한 탄성 고무칩 포장을 적용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나설 예정이다.

노년층과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도 개선된다. 수목 그늘 아래 벤치와 파고라를 정비하고, 야외 운동기구 구역에는 막구조 파고라를 설치해 폭염이나 우천 시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입로와 보도 포장을 전면 정비해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자를 포함한 주민 누구나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주교2호어린이공원은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해온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공간으로 돌려드리겠다. 준공까지 공정 관리를 철저히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완성도 높은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