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이날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도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 도정 비전인 '도민과 함께 경남 대도약'을 선포했다.
박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도민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모두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경남을 만들겠다"며 "지난 4년간 마련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는 산업 분야에서 방위산업과 조선, 우주항공, 원전 등 주력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제조 분야 피지컬 인공지능(AI)과 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 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민생·복지 분야는 기존 복지정책을 확대해 도민 체감형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정책은 일자리와 교육,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지역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도정 운영 방식도 현장 중심으로 전환한다.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 혁신과 책임행정을 통해 정책 추진력을 높이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는 행정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취임식은 도민 희망 영상 상영과 취임선서, 취임사, 도민대표들과 함께하는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 지사는 취임에 앞서 국립3·15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참배하며 민선 9기 출범을 알렸다.
박 지사는 "앞으로도 책임 있는 도정 운영으로 경남의 대도약을 이루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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