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찬대 인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군·구 단체장, 유관기관장, 시민대표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출범 이후 31년간 유지된 행정체계를 시민 중심으로 재편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추진한 전국 최초의 행정체제 개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인천시는 기존 행정체계를 '2군 9구'로 개편하고 제물포구, 영종구, 서해구, 검단구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행정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찬대 시장은 "오늘의 출범은 행정구역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행정 편의를 높이고 인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300만 시민과 함께 새로운 행정체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세계로 도약하는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2026 그린에너텍' 8월 송도 개최
인천시는 환경·에너지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6 그린에너텍'을 오는 8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그린에너텍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지엠이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KOTRA,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30개 기업이 참가해 250개 부스를 운영하며, 청정·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인프라, 친환경 플라스틱, 탄소중립, 기후테크 등 환경·에너지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사무국이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중동 전쟁 피해 수출기업 지원에 5억2500만원 투입
인천시는 중동 전쟁 여파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5억2500만원 규모의 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수출바우처 △수출보험·보증료 확대 △해외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추진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에는 4억원을 투입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물류비를 비롯해 해외규격 인증, 해외 전시회 참가 등 기업이 필요한 항목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일부터 비즈오케이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사가 추진하는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사업에는 5000만원을 편성해 피해기업에 기업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 수출 안전망을 강화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지원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해외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도 오는 9월 2일 열린다. 총 7500만원을 투입해 중고차와 자동차 부품업체 등 지역 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17일까지 비즈오케이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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