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22대 후반기 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민주당 의원 160여명을 비롯해 한성숙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등 정부·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후반기 국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또 하나의 분수령"이라며 "오늘 워크숍은 당정청이 하나 돼 집권여당의 책임을 되새기고 차질 없이 민생입법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고 말했다.
한 직무대행은 "후반기 국회는 쉼 없이 달리며 성과를 만드는 국회가 돼야 한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주도 성장과 국가균형발전, 3대 메가프로젝트, 민생경제 회복, 소상공인 지원, 인공지능(AI) 미래산업 육성 등 국회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지금이라도 남은 7개 상임위원장 선출에 협조해 달라"고 촉구하며 "무의미한 필리버스터와 무용지물이 된 패스트트랙 제도를 반드시 개선해 의원들의 입법 활동이 멈추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집권 2년 차는 대한민국의 큰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의 청사진"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러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당정청과 국회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AI를 잘 활용하는 정부로 거듭나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겠다"며 "국정과제와 입법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집권 2년 차 국정기조 및 국정운영 방안' 강연과 후반기 국회 운영 전략, 주요 입법과제 보고를 진행한 뒤 상임위원회별 분임토론을 통해 입법 전략과 당정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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