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한진빌딩의 모습. /사진=머니투데이DB
호반건설이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지분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반건설의 한진칼 보유율은 기존 18.46%에서 20.15%로 상승했다.

지분 확대는 계열사들의 장내 매수를 통해 이뤄졌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약 1년 동안 한진칼 주식 102만755주(1.53%)를 장내에서 취득했다.


이번 공시에서 특별관계자로 새롭게 포함된 호반산업도 이달 장내 매수를 통해 한진칼 주식 11만2145주(0.17%)를 확보했다.

호반건설은 이번 지분 변동의 목적을 '단순 투자'라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 측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한진칼 지분율 차이는 0.42% 포인트로 좁혀졌다. 조 회장의 지분율은 3월말 기준 20.5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