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0분 동안 매매 거래가 정지되는 서킷 브레이커 발동으로 오후 1시40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594.97포인트(-7.96%) 떨어진 6880.97에서 지수가 멈췄다. 올 들어 7번째이자 역대 13번째 발동이며 발동 시점은 오후 1시28분이다.
코스피지수가 전일 종가지수 대비 8% 이상 하락(1분 동안 지속)하면 20분 동안 코스피시장의 매매가 중단되는 서킷 브레이커가 가동된다.
1차 서킷 브레이커 발동 당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04.74포인트(8.08%) 떨어진 6871.74를 가리켰다. 개인이 2조7231억원을 사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2350억·5727억원을 팔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톱10 종목은 대부분 떨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1.23%), KB금융(0.70%)이 올랐지만 삼성전자(-9.21%), SK하이닉스(-13.35%), SK스퀘어(-15.19%), 삼성전자우(-9.01%), 삼성전기(-17.99%), 현대차(-2.84%), 삼성바이오로직스(-0.14%), 삼성생명(-6.46%)이 약세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올 들어 18번째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발동 시점은 오전 10시34분14초다. 매수 사이드카 17회까지 포함하면 올 들어서만 총 35번의 사이드카 발동이다.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최근월물)의 가격이 5% 이상 하락 뒤 1분 동안 지속되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5분 뒤 자동 해제된다. 이날 오전 사이드카 발동 시점의 코스피200 선물은 기준가격(1205.30)보다 5.23% 떨어진 1142.16을 나타냈다.
코스닥은 36.83포인트(-4.40%) 내린 800.60 선을 오간다. 외국인이 3503억원을 팔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31억·1701억원을 사고 있다. 코스닥은 시총 톱10 종목이 모두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6원(0.37%) 오른 1507.60원에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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