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7.58포인트(6.24%) 오른 7284.41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중 최고 7424.18까지 오르며 7400선을 넘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3227억원, 기관은 1825억원을 사들였지만 개인은 2조4678억원을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됐다. 삼성전자(6.27%)와 SK하이닉스(8.83%) 등 대형 반도체 종목이 상승 폭을 키웠다.
SK하이닉스 최대 주주인 SK스퀘어도 16.13% 급등했고 삼성전자우(5.38%)와 삼성전기(12.14%)도 뛰었다.
이날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82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5.45포인트(5.80%) 오른 829.4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31억원, 기관은 1085억원을 샀고 개인은 1407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모두 상승 마감됐다. 에코프로비엠(7.37%)과 에코프로(9.23%) 등 2차전지주와 원익IPS(12.27%)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폭을 확대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8.3원 내린 1484.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 부장은 "전일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반등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며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낙폭 과대주 상승폭이 뚜렷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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