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이용자의 음성 명령만으로 물·얼음을 자동 출수한다. 음성으로 작동을 멈출 수 있으며 출수구 아래 컵이나 용기가 없을 경우 물과 얼음이 나오지 않도록 컵 인지 센서도 적용됐다.
'AI 맞춤 출수' 기능도 갖췄다. 4주간의 출수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3가지 맞춤 출수 옵션을 제안한다. 커피, 녹차, 홍차 등 10종의 메뉴에 맞춰 적정 용량과 온도의 물도 자동 출수된다.
신제품은 이용자의 음성 명령을 통해 LG 씽큐(ThinQ) 앱에 등록된 가전을 제어하고,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LG 씽큐는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연결해 원격 제어와 작동 상태 확인 등을 지원하는 AI홈 플랫폼이다.
현재 제어 가능한 가전은 ▲세탁기 ▲건조기 ▲청소로봇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광파오븐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이다. 회사는 추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퓨리케어 정수기 시리즈의 강점인 위생 관리 기능은 그대로 유지됐다. 중금속 9종을 걸러주고 노로바이러스를 99.99% 제거하는 올 퓨리 필터 시스템이 적용됐다. 고온 살균 기능으로 내부 스테인리스 소재의 직수관을 주 1회 자동으로 살균한다. 출수구와 얼음 토출구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UVnano 살균 기능도 더해졌다.
전면 디스플레이 크기는 기존 4.3인치에서 6.8인치로 확대됐다. 사용자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요 기능과 날씨, 에너지 사용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6년 계약을 기준으로 케어 매니저가 6개월마다 방문하는 구독 상품의 월 이용료는 5만3900원이다. 구독 고객에게는 무상 사후관리와 필터 교체, 직수관 및 출수구 살균, 얼음 보관실 관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재일 LG전자 HS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주거 공간과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정수기 라인업을 확대하고 인공지능으로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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