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의 순자산총액은 2조22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상장 해외 커버드콜 ETF 중 최대 규모다.
이 ETF는 미국 대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에 투자하며 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월 분배형 상품이다. 나스닥100의 성장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분배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4년 6월 상장 이후 약 2년 동안 연 15%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며 투자자의 관심을 받았다. 상장 이후 분배금 포함 누적 수익률은 54.3%다. 최근 1년 수익률은 33.17%며 연초 이후 수익률은 15.48%다.
2024년 7월 첫 분배금 120원 지급을 시작으로 2026년 6월에는 151원을 지급했고 2년간 월 분배금 액수는 약 26% 증가했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주식 투자에 따른 성장 기회와 옵션 프리미엄을 통한 현금 흐름을 확보하려는 투자 수요가 커지고 있다. 커버드콜 ETF는 주식 또는 지수에 투자하며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에 변동성 장세의 투자 대안으로 활용된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의 순자산 2조원 돌파는 성장성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커버드콜 전략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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