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양반 비빔드밥 솥밥' 3종. 전문점 수준의 불맛과 식감을 구현한 프리미엄 냉동 솥밥 제품이다. /사진=동원F&B
동원F&B가 400℃ 직화 공법을 적용한 냉동 간편식(HMR) 신제품 '양반 비빔드밥 솥밥' 3종을 출시하며 냉동 솥밥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집밥 수요 확산으로 전문점 메뉴였던 솥밥이 간편식 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동원F&B는 전문점 수준의 불맛과 식감을 구현한 제품을 앞세워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8일 동원F&B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동원F&B 진천 제2사업장에서 생산된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직화 설비를 활용해 강한 불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로 약 3분만 조리하면 완성돼 간편성을 높였다.

양반 비빔드밥 솥밥은 100% 국내산 쌀에 다시마와 무 등을 우려낸 육수를 넣어 밥을 지은 뒤 360도로 회전하는 웍에서 볶아내 고슬고슬한 식감을 살렸다. 이후 문어, 고사리, 소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더하고 400℃ 직화 공법을 적용해 불향을 입혔다.


동원F&B 관계자는 "냉동밥 특유의 뭉치는 식감을 개선하기 위해 회전 웍 공법을 적용하고 직화 가열을 통해 전문점 수준의 불맛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소비자 취향에 따라 ▲문어 톳 솥밥 ▲쌈장고기 고사리 솥밥 ▲갈릭버터 스테이크 솥밥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문어 톳 솥밥은 문어와 톳을 활용해 바다 향과 풍부한 식감을 강조했다. 쌈장고기 고사리 솥밥은 직화 돼지고기와 고사리, 쌈장을 조합해 깊은 감칠맛을 구현했다. 갈릭버터 스테이크 솥밥은 소고기에 버터와 마늘 풍미를 더해 차별화된 맛을 제공한다.

동원F&B는 맛뿐 아니라 조리 편의성을 강화했다. 제품은 1인분씩 개별 포장돼 필요한 만큼만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 해동 없이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다. 제조 과정에서 밥알 표면에 미세한 기름 코팅을 적용해 프라이팬 조리 시 식용유를 추가하지 않아도 눌어붙지 않도록 했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을 팬에 노릇하게 볶으면 솥밥 특유의 누룽지 식감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원F&B 관계자는 "간편한 조리만으로도 전문 식당에서 먹는 듯한 불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맛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차별화된 HMR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반 비빔드밥 솥밥 3종의 가격은 420g(210g×2봉) 기준 7980원이며 전국 대형마트와 할인점,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