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교육감은 연수 첫날인 3일 조원청사에서 열린 특강에 참석해 교권보호단 출범 취지를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선생님들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며 잠시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연수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132명을 대상으로 3일부터 13일까지 총 70시간의 맞춤형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현장 지원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연수는 단순 전달식 강의에서 벗어나 탐구·토의·실행 중심의 참여형 방식으로 펼쳐진다. 실제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맞춤형 콘텐츠로 채워진 점이 특징이다.
연수생들은 3일부터 5일까지 조원청사에서 20시간 출·퇴근형 연수를 마치고, 소속 교육지원청 16시간 현장실습을 거쳐 10일부터 13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34시간 정책 심화 과정에 참여한다.
특히 정책 기획과 실무 역량을 다루는 'Learning Hub' 과정을 운영해 교육전문직원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정책기획 실습을 통해 교육 문제 정의부터 정책 대안 탐색, 추진 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을 조별로 수행하며, 교육지원청 현장실습에서는 담임 장학, 행사기획, 민원 업무 등 현장 중심의 실습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특강을 운영하고, 교육전문직원의 역할과 성장 방향에 대한 안내도 병행한다.
안민석 교육감은 "실사구시 정신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전문직원이 되어 달라"면서 "학교를 변화시키는 리더십과 행정으로 경기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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