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더클래스는 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개관 1주년 기념 미디어 행사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마이바흐 전용 브랜드센터다. 단순히 차량을 전시·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상담과 차량 인도, 애프터서비스(AS),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하나로 연결한 통합형 럭셔리 오너십 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노재봉 HS효성더클래스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국내 60개가 넘는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 가운데 이곳 브랜드센터 한 곳에서 국내 판매되는 마이바흐의 약 15%를 판매하고 있다"며 "판매보다 고객의 여정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였다"고 말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2795㎡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차량 전시 공간과 서비스 예약 라운지가 마련됐으며 2층에는 차량 인도 전용 공간인 핸드오버존이 들어섰다. 3층에는 고객 맞춤 상담 공간인 '살롱 프리베'와 차량 내외장 사양을 직접 구성할 수 있는 '마누팍투어 스튜디오'가 마련됐다. 지하 1층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전용 서비스센터가 운영된다.
박홍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센터장은 "차량을 인도하는 순간이 판매의 끝이 아니라 고객과 함께하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며 "지난 1년 동안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요구를 반영하며 새로운 고객 경험의 기준을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HS효성더클래스는 차량 구매 이후 고객 경험도 확대하고 있다. 4층에 마련된 마이바흐 고객 전용 프리미엄 멤버십 '마스테리아 클럽'을 운영하며 골프와 파인 다이닝, 문화·예술, 해외 프라이빗 투어, 웰니스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아트투어 만족도 조사에서는 10점 만점에 평균 9.57점을 기록했고 응답자의 92.9%가 재참여 의향을 나타냈다.
한국 시장에 대한 본사 차원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노 대표는 "지난해 11월에는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회장이 이곳을 직접 방문해 한국 고객들의 마이바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이후에도 생산·세일즈를 담당하는 본사 이사진들이 잇따라 서울을 찾아 마이바흐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독일 본사는 전 세계에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5곳을 구상하고 있으며 서울이 그 첫 사례다. 노 대표는 "다음 센터가 어디에 들어설지 공식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지만 수요가 큰 중국이나 미국이 유력할 것으로 짐작한다"며 "서울이 첫 센터인 만큼 브랜드센터가 지향해야 할 고객 경험의 기준을 한국에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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