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은 핵심사업의 체계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국정과제 이행과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유사·중복·분산 기능을 조정해 조직 운영을 효율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교통 공약의 실행력을 높일 '교통국'을 신설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광역교통망 확충 등 주요 교통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청년정책 역량을 결집하고 종합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부시장 직속 청년정책관도 신설했다.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던 청년정책, 일자리, 자립지원 기능을 한데 모아 정책 간 연계성을 높이고 정책 기획부터 사업 실행, 중앙부처 공모 대응까지 청년정책 전반을 총괄한다.
자치행정국은 행정안전국으로 개편해 안전총괄 업무를 담당한다. 행정과 안전 기능을 연계해 재난 발생 시 시정 전반의 역량을 신속히 결집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신도시개발국은 균형발전국으로 개편해 신도시 조성과 원도심 정비를 아우르는 균형발전 정책 추진 기능을 강화한다.
인공지능(AI)전략과는 기획조정실로 이관해 인공지능 기반 행정혁신과 미래 전략 수립 기능을 강화하고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 밖에 AI전략팀과 자살예방팀, 공동주택감사팀 등을 신설해 미래 행정수요와 시민 생활에 밀접한 기능을 보강했다. 학습협력팀은 '민주시민교육팀'으로 재편해 시민참여와 자치 역량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개편으로 광명시 집행기관 조직은 기존보다 1과 5팀이 늘어난 1실 6국, 72개 담당관·과, 267개 팀 체제로 바뀌었다.
박승원 시장은 "민선7·8기가 시민과 함께 광명의 새로운 가능성을 키워온 시간이었다면 민선9기는 축적된 변화의 성과를 시민이 체감하는 결실로 완성하는 시기"라며 "조직의 역량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실현해 더 나은 미래,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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