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가 돈이 되려면
CEO골프/
박경호 KPGS 헤드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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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6일 현재 PGA Tour 상금랭킹 1위, 스코어랭킹 1위, 세계랭킹 1위의 삼관왕을 기록 중인 선수는 루크 도널드(Luke Donald)다. 그리고 그의 1등 전략은 귀신같은 웨지와 퍼터에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서운한 느낌이 들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드라이버 장타에 관심이 많은데, 왜 장타자들은 상금왕이 되지 못하는 것일까? 아무리 “드라이버는 숏, 퍼터는 돈”이라는 말이 있다지만, 진정 드라이버는 쇼로 그치고 마는 것일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자타가 공인하는 장타자 중에도 상금랭킹의 3위에 들어가 있는 선수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부바 왓슨(Bubba Watson)이다.
미국 국적의 부바 왓슨은 1978년생으로 만 33세다. 키190cm에 몸무게 81kg인 그의 2011년 시즌 드라이버 평균거리는 310.8야드다. PGA Tour에 소속된 184명의 선수 중 2위. 올 시즌 드라이버 최고기록 398야드. 드라이버를 휘두르면 300야드 이상 날아갈 확률이 56%. 이 정도면 누구도 장타자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6일 현재 상금 33억원으로 3위. 과연 드라이버로 돈을 벌 수 있다면 어떤 전략이기에 가능한 것이었을까?
먼저 이것부터 따져보자. 다른 장타자들의 성적은 어떨까? 드라이버 평균거리 10위 안에 들어 있는 다른 선수들의 상금랭킹을 보면, 11등부터 115등까지 다양하게 펼쳐져 있다. 따라서 멀리 친다고 돈을 버는 것은 아닌 것만은 확실하다. 멀리 치는 것 외에 다른 전략들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것이 뭘까?
드라이버가 정확해서 일까? 거리 10위 안에 드는 선수들의 정확도 순위를 살펴보면 94등부터 176등까지 분포되어 있다. 정확하게 평균에서 꼴찌까지 모두 분포하고 있는 셈이다. 부바 왓슨이 바로 94등이다. 드라이버 정확도 61%로 전체평균과 비슷하다. 310야드의 드라이버를 10개 치면 6개는 페어웨이를 들어오는 실력. 드라이버가 돈이 되기 위한 하나의 조건이 있는 것 같다. 탁월한 거리와 평균적인 정확성. 과연 그것 뿐일까?
부바 왓슨의 통계 중에 가장 눈에 띄는 항목은 바로 GIR이다. 파3는 한번에, 파4는 두번 안에, 파5는 세번 안에 그린에 올려 버디찬스를 만드는 능력이다. 점수와의 상관관계가 높은, 가장 중요한 항목 중의 하나다. 부바 왓슨은 바로 이 GIR분야에서 1등이다. 드라이버만 잘 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언도 정확하다는 뜻이다. 좀 더 엄밀하게 말하면 다른 선수들보다 30야드 앞에서 두번째 샷을 하는 이점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드라이버의 장점을 드라이버에 그치지 않고, 아이언의 장점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능력. 그것이 성공의 두번째 조건이다.
또 하나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다. 바로 파5 성적 1위다. 파5에서 버디 또는 이글을 잡는 확률이 56%다. 파5만 만나면 두홀에 한번씩은 버디를 잡는다는 뜻이다. 그리고 파5를 20홀 지나면 꼭 이글이 하나씩 나온다. 두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드라이버를 잘 칠 뿐만 아니라 우드도 잘 사용한다는 뜻이다. 드라이버의 장점을 우드와 아이언으로 이어가는 능력이다.
또 다른 의미가 있다. 그 만큼 자신을 믿고 과감하게 도전한다는 뜻이다. PGA Tour의 통계항목 중에 Go-For-It rate라는 것이 있다. 우리말로 굳이 번역하자면 파5에서 두번째 샷을 그린을 노리고 치는 비율정도라고 할 수 있다. 75%로 1위다. 한라운드 하면서 4홀 중 3홀은 시도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만큼 많은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뜻이다. 자신의 장점을 믿고 자신 있게 과감하게 도전하는 것. 그것이 세번째 성공조건일 수도 있다.
그럼 여기서 한가지 물어보자. 그런 과감한 도전이 가능한 자신감은 어디서 나올까? 자신감은 연습과 성공의 경험에서 나온다. 그렇다면 드라이버가 돈이 되기 위한 단 하나의 조건은 피눈물 나는 연습이라고 말 할 수 있지 않을까?
미국 국적의 부바 왓슨은 1978년생으로 만 33세다. 키190cm에 몸무게 81kg인 그의 2011년 시즌 드라이버 평균거리는 310.8야드다. PGA Tour에 소속된 184명의 선수 중 2위. 올 시즌 드라이버 최고기록 398야드. 드라이버를 휘두르면 300야드 이상 날아갈 확률이 56%. 이 정도면 누구도 장타자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6일 현재 상금 33억원으로 3위. 과연 드라이버로 돈을 벌 수 있다면 어떤 전략이기에 가능한 것이었을까?
먼저 이것부터 따져보자. 다른 장타자들의 성적은 어떨까? 드라이버 평균거리 10위 안에 들어 있는 다른 선수들의 상금랭킹을 보면, 11등부터 115등까지 다양하게 펼쳐져 있다. 따라서 멀리 친다고 돈을 버는 것은 아닌 것만은 확실하다. 멀리 치는 것 외에 다른 전략들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것이 뭘까?
드라이버가 정확해서 일까? 거리 10위 안에 드는 선수들의 정확도 순위를 살펴보면 94등부터 176등까지 분포되어 있다. 정확하게 평균에서 꼴찌까지 모두 분포하고 있는 셈이다. 부바 왓슨이 바로 94등이다. 드라이버 정확도 61%로 전체평균과 비슷하다. 310야드의 드라이버를 10개 치면 6개는 페어웨이를 들어오는 실력. 드라이버가 돈이 되기 위한 하나의 조건이 있는 것 같다. 탁월한 거리와 평균적인 정확성. 과연 그것 뿐일까?
부바 왓슨의 통계 중에 가장 눈에 띄는 항목은 바로 GIR이다. 파3는 한번에, 파4는 두번 안에, 파5는 세번 안에 그린에 올려 버디찬스를 만드는 능력이다. 점수와의 상관관계가 높은, 가장 중요한 항목 중의 하나다. 부바 왓슨은 바로 이 GIR분야에서 1등이다. 드라이버만 잘 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언도 정확하다는 뜻이다. 좀 더 엄밀하게 말하면 다른 선수들보다 30야드 앞에서 두번째 샷을 하는 이점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드라이버의 장점을 드라이버에 그치지 않고, 아이언의 장점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능력. 그것이 성공의 두번째 조건이다.
또 하나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다. 바로 파5 성적 1위다. 파5에서 버디 또는 이글을 잡는 확률이 56%다. 파5만 만나면 두홀에 한번씩은 버디를 잡는다는 뜻이다. 그리고 파5를 20홀 지나면 꼭 이글이 하나씩 나온다. 두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드라이버를 잘 칠 뿐만 아니라 우드도 잘 사용한다는 뜻이다. 드라이버의 장점을 우드와 아이언으로 이어가는 능력이다.
또 다른 의미가 있다. 그 만큼 자신을 믿고 과감하게 도전한다는 뜻이다. PGA Tour의 통계항목 중에 Go-For-It rate라는 것이 있다. 우리말로 굳이 번역하자면 파5에서 두번째 샷을 그린을 노리고 치는 비율정도라고 할 수 있다. 75%로 1위다. 한라운드 하면서 4홀 중 3홀은 시도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만큼 많은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뜻이다. 자신의 장점을 믿고 자신 있게 과감하게 도전하는 것. 그것이 세번째 성공조건일 수도 있다.
그럼 여기서 한가지 물어보자. 그런 과감한 도전이 가능한 자신감은 어디서 나올까? 자신감은 연습과 성공의 경험에서 나온다. 그렇다면 드라이버가 돈이 되기 위한 단 하나의 조건은 피눈물 나는 연습이라고 말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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