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3000만 시대를 맞아 이를 활용한 여름 휴가 준비도 똑똑해 지고 있다. 낯선 여행지에서의 위급상황 대처 등은 물론 구석구석 알짜배기 휴양지 정보까지, 여름 휴가 떠나기 전 챙겨봐야 할 필수 앱들을 모아봤다.
◆ 국내·외 여행정보 ‘여기 다 있네’
여름 휴가에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도움 받을 만한 앱이 ‘땡처리&공짜여행’이다. 각 여행사와 제휴를 통해 세계 각지의 여행정보를 손쉽게 살펴볼 수 있다.
국내 여행 역시 알짜 정보를 알려주는 앱들도 속속 출시 중이다. 대한민국 여행정보 5만600개를 담고 있는 ‘국내여행총정리’는 지자체 인증이나 도서에 실린 횟수, TV에 소개된 횟수, 세계적으로 인정된 여행지, 사용자 평점 등 다양한 인증 정보를 종합해 객관적인 기준으로 여행지를 추천한다. 여행지 주변의 맛집과 저렴한 숙박시설 등 각종 필수 정보도 함께 수록돼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국내의 거의 모든 여행지를 담고 있을 정도로 방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음식과 숙박 정보부터 여행안내소까지 휴가지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알아 볼 수 있다.
자녀들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쌓길 원한다면 우리나라의 축제 정보를 모아서 보여주는 ‘축제총정리’ 앱도 추천할 만하다. 7~8월에 열리는 축제를 별도로 확인 가능하며 지역별, 월별, 테마별로도 검색해 나에게 딱 맞는 축제를 고를 수 있다. 축제 주변 맛집, 숙박, 여행지는 기본 정보다.
요즘 열풍인 오토캠핑을 떠날 계획이라면 '와글와글 캠핑스토리'를 참고하면 좋다. 전국 캠핑장의 정보를 얻고 커뮤니티를 통해 사용자끼리 캠핑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고속도로 필수 앱, ‘막힌 길 뚫어라’
여행에 나서는 길, 꽉 막힌 고속도로가 부담이라면 ‘실시간 교통 앱’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 도시고속도로, 수도권 도로, 전국 고속도로의 실시간 도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각 통신사나 포털의 실시간 교통 앱을 활용하면 빠른 길찾기뿐 아니라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그중 T맵은 내비게이션 기능뿐 아니라 교통상황까지 나타내 미리 노선을 설정하고 소요시간 등을 예측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한국석유공사에서 제공하는 ‘오피넷 유가정보서비스’도 고속도로 필수 앱이다. GPS 기반으로 복잡한 검색과정 필요 없이 원클릭으로 현재 위치한 주변의 가장 가까운 주유소 위치 및 판매가격 등 각종 정보를 알려준다.
휴갓길 갑자기 위급 상황이 닥치면 우왕좌왕하다 사태를 키우기 마련이다. 이럴 때 유용한 앱이 ‘휴인캠 블랙박스’다. 충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영상을 녹화하고 사고 지점의 위치정보, 센서정보를 함께 기록한다. 또 영상·사진 촬영시 함께 기록된 센서정보를 지도에 복원해 표시하는 등 스마트한 지도 기능을 제공한다.
◆ 돌발상황 대비 '이럴 땐 이런 앱'
더운 여름 휴갓길에서는 성가신 모기를 쫓아주는 ‘스마트 모기퇴치기’도 유용하다. 모기퇴치음이 들리지 않게 실행해도 사람 귀에는 들리지 않는 모기퇴치 주파수가 출력돼 쾌적한 여름휴가를 방해하는 모기를 쫓아준다. 모기의 습성을 이용해 특허 출원한 다중주파수 순환출력방식으로,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친환경적인 모기퇴치 앱이다.
뜻하지 않은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방재청의 자료를 바탕으로 간단한 심폐소생술과 상황별 응급처치법을 알려주는 '응급상황 대처방법'도 챙겨두자. ‘구석구석 전국전화’ 앱도 빼놓으면 안된다. 인근의 병원, 소방서 등의 전화번호를 찾아 음성 서비스로 안내해준다.
만약 해외여행 중 여권·지갑을 분실하는 등 돌발상황이 벌어졌다면 ‘해외여행 사고대처’ 앱의 도움을 받자. 분실·도난 및 긴급구조 요청, 응급처치, 강도 등 다양한 상황별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 영사 콜센터와 신용카드 분실 신고센터를 직통으로 연결해 주는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 해외에 있는 한국기관과 한인회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여행 안전 지킴' 앱도 해외에 나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도 해외동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