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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왕실이 인증한 자전거, 가젤(Gazelle, 로얄 더치 가젤)이 120주년을 맞은 지난해 12월 1400만대 생산 행사에서 전기자전거를 선보였다. 이 행사에는 1992년 왕실 인증을 수여한 마그리트 공주가 전기자전거 조립에 직접 참여해 화제가 되었다.
▲ 가젤 2013년 전기자전거 'Medeo Xtra Innergy XT' 가젤은 네덜란드에서 '로얄' 타이틀을 가진 유일한 자전거 브랜드다. 가젤이라는 회사명에 '로얄 더치'를 붙인 것도 그 이유다.
네덜란드에서 이 인증은 100년 이상의 협회나 재단, 업력과 재무건전성이 뛰어난 회사가 받는다. 이렇게 되면 로얄 수식어와 왕실 문양을 사용해 제품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1992년 로얄 타이틀과 연간 35만대 생산=가젤은 1892년 빌렘 쾰링이 설립했다. 가젤이라는 회사명은 1902년 쾰링이 산책길에서 발견한 노루를 보고 빠른 가젤을 떠올려 정했다 한다.
100만대 판매까지는 65년이 걸렸으며 1966년 200만대를 달성한다. 100주년을 맞은 1992년에는 800만대 생산과 로얄 타이틀의 영예를 거둔다. 매년 3~40만대를 생산한 가젤은 1999년 4월 알렉산더 공주가 직접 1000만대 가젤을 마무리한다.
◇2005년부터 전기자전거 집중=2005년 10월 카르라 페이스 장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 전기자전거(eBike)가 1200만대의 주인공이 된다. 이때부터 전기자전거가 가젤의 중심으로 떠오른다.
2008년 1300만대, 지난해 12월 마그리트 공주가 찾은 1400만대 행사에서도 주인공은 전기자전거였다. 2005년 이후 100만대 행사마다 전기자전거가 메인을 차지한 것.
실제로 가젤의 전체 자전거 중 전기자전거가 25%를 차지한다. 젊은이들과 통근자들의 전기자전거 수요가 느는 점에 착안한 가젤은 2016년 그 비율을 4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1400만대 생산 행사에서 자프 메르쿠스 대표는 "지금까지 1400만대의 자전거는 네덜란드에서 하와이까지 거리다"면서 "2억1000만kg의 철과 42억개의 부분품, 그리고 7000여 노동자가 함께 했다"고 기쁨을 전했다.
박정웅 기자 parkjo@
네덜란드에서 이 인증은 100년 이상의 협회나 재단, 업력과 재무건전성이 뛰어난 회사가 받는다. 이렇게 되면 로얄 수식어와 왕실 문양을 사용해 제품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1992년 로얄 타이틀과 연간 35만대 생산=가젤은 1892년 빌렘 쾰링이 설립했다. 가젤이라는 회사명은 1902년 쾰링이 산책길에서 발견한 노루를 보고 빠른 가젤을 떠올려 정했다 한다.
100만대 판매까지는 65년이 걸렸으며 1966년 200만대를 달성한다. 100주년을 맞은 1992년에는 800만대 생산과 로얄 타이틀의 영예를 거둔다. 매년 3~40만대를 생산한 가젤은 1999년 4월 알렉산더 공주가 직접 1000만대 가젤을 마무리한다.
◇2005년부터 전기자전거 집중=2005년 10월 카르라 페이스 장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 전기자전거(eBike)가 1200만대의 주인공이 된다. 이때부터 전기자전거가 가젤의 중심으로 떠오른다.
2008년 1300만대, 지난해 12월 마그리트 공주가 찾은 1400만대 행사에서도 주인공은 전기자전거였다. 2005년 이후 100만대 행사마다 전기자전거가 메인을 차지한 것.
실제로 가젤의 전체 자전거 중 전기자전거가 25%를 차지한다. 젊은이들과 통근자들의 전기자전거 수요가 느는 점에 착안한 가젤은 2016년 그 비율을 4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1400만대 생산 행사에서 자프 메르쿠스 대표는 "지금까지 1400만대의 자전거는 네덜란드에서 하와이까지 거리다"면서 "2억1000만kg의 철과 42억개의 부분품, 그리고 7000여 노동자가 함께 했다"고 기쁨을 전했다.
박정웅 기자 par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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