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포들이 국내보다 eBook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발표된 인터파크도서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eBook 판매가 5%에 그치는데 비해 미국에서는 13%에 달했다.
인터파크도서는 미국현지의 ebook 구매비중이 높은 것과 함께 국내 인터넷 서점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현지에서 국내 시장동향을 빠르게 전하면서 베스트셀러가 비슷해지고 있고, 이에 빠르게 보고자 하는 마음에 eBook을 구매하게 된다는 것. 또 20~30대가 구매층의 70%에 달하면서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세훈 인터파크도서 상무는 “우수한 물류시스템과 가격경쟁력을 현지에 선보이면서 도서를 선택하는 패턴도 비슷해지고 있고, 신구간의 경계 없이 원하는 책을 쉽게 구입할 수 있어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국내보다 eBook 시장이 활성화된 만큼 eBook 사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인당 1년간 책을 사는 데 쓰는 비용은 4만9939원과 4만9187원으로 한국과 미국 교포 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