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대상까지 만도풋루스, 첨단 전기자전거 '화룡점정'
iF 본상 이어 레드닷 대상 추가·· 3대 디자인상 2관왕 쾌거로 유럽 전기자전거시장 전망 밝을 듯
머니바이크 박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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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 (주)마이스터(박윤수 대표)가 14일 밝힌 레드닷 대상 수상은 세계가 만도풋루스를 첨단전기자전거로 인정해 '빨간 점'을 찍는 일종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인 셈이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1955년)는 iF 디자인(iF Design Awards, 1953년), 미국 IDEA 디자인(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만도풋루스는 독일 양대 디자인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이번 레드닷 대상은 세계 총 54개국 1865개 기업 4662 출품작 중 상위 1.2% 만이 받는 것이어서 의미가 깊다.
해외에서 만도풋루스의 승승장구는 전기자전거 장래성을 확신한 마이스터의 일관된 마케팅 전략에서 비롯한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개발 초기부터 전기자전거 시장이 미약한 국내 보다는 유럽 시장을 목표로 디자인, 기술, 가격 등 프리미엄 전기자전거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만도풋루스가 달려온 궤적도 그렇다.
2009년 지식경제부 자전거산업 사업과제에서 시작해, 2010년 체인없는 전기자전거 개발, 2012년 영국 해로즈(harrods)백화점 첫 공개, 독일 이스포(ISPO)와 유로바이크(Eurobike) 출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머큐리 어워드, 2013년 '프리오(Prio.e)'社를 통한 유럽 진출, 그리고 이번 독일 레드닷 대상 영예까지 전기자전거 최대 시장인 유럽의 문을 두드린 것이다.
마이스터 관계자는 "2013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렀다. 이는 만도풋루스가 혁신적 디자인의 첨단 전기자전거임을 인정받은 것이다"며 "두 디자인상을 근간으로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만도풋루스는 이번 레드닷 대상 영예로 오는 7월부터 독일과 싱가포르의 레드닷 전시관에 1년 동안 상설 전시된다.
박정웅 기자 par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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