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첫 문을 연 '이동 자전거 수리센터'에서 한 주민이 정비기사와 함께 자전거를 손보고 있다.
서울 성동구(고재득 구청장)가 '2013년 찾아가는 이동 자전거 수리센터'를 28일부터 운영한다.



이동 자전거 수리센터는 지난해부터 지역 주민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돕고 구내 자전거자활사업단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익사업의 일환이다.



성동구는 28일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앞에서 지역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첫 이동 자전거 수리센터를 열었다. 이날 자전거사업단의 정비기사 4명을 포함 총 10여 명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자전거를 점검하고 부품 등을 교체했다.



↑림 튜브 타이어 변속레버 안장 등 부분품이 이동수리센터에 가득 놓여 있다.
이수미 성동구 교통행정과 주무관은 "수리센터가 공임비가 없고 부품 교체비용도 저렴해 지난해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다"면서 "자전거사업단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폐자전거를 정비해 약 200여대를 기증하는 등 수리센터의 사회적 역할이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주무관은 "수리센터를 매월 뚝섬이나 성동구청 앞에서 열리는 장터행사에도 열어 지역 주민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동구 이동 자전거 수리센터는 매주 목요일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매주 화요일 용답동주민센터 성수2가제3동주민센터 청계벽산아파트 마장삼성아파트 금오대우푸르지오아파트 등 구내 거점을 10월 말까지 순회한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교통행정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웅 기자 par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