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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없는 삼대 가족을 코믹하게 그린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 <바람난 삼대>는 아직 미혼인 20대 아들과 이혼한 50대 아버지, 사별한 70대 할아버지의 사랑이야기를 다룬다. 이 연극의 가장 큰 특징은 20·50·70대 역할을 모두 배우 한명이 연기한다는 점이다. 또 이들이 사랑하는 3명의 여인 역시 배우 한명이 연기를 펼친다.
3명의 역할을 한 명이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나이 별로 뚜렷한 캐릭터와 특징을 가지고 각자의 역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려내며 관객의 폭소를 유발한다. 한 명의 배우에게 느껴지는 다양한 캐릭터의 변화는 극의 흐름에 흥미진진함과 함께 큰 웃음을 몰고 온다.
2012년 비극적 결말로 맺었던 극을 수정해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한다.
4월20일부터 6월30일까지. 대학로 바탕골소극장.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76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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