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경성의 봄, 조선과 일본의 자존심을 건 춤 대회가 무대 위에 펼쳐진다.

뮤지컬 <경성 딴싱퀸>은 일제 강점기인 1936년 일본이 경성에 사교 댄스를 금지키고 댄스홀을 폐쇄하고 지식인, 예술가들이 조선총독부에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던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앞서 2009년엔 동일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연극 <경성에 딴스홀을 허하라>가 공연된 바 있다. 이번 작품은 4년 전 연극을 제작하던 시기에 스토리텔링 단계에서 연극과는 다른 뮤지컬로 기획된 작품이다. 조선과 일본의 자존심을 건 '딴스 대회'를 준비하며 춤을 통해 사랑과 우정, 그리고 조국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5월23일부터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M씨어터.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8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