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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등 서울시 16개 지역구 총 340여 명의 생활체육회 소속 동호선수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어씨는 산악자전거 1부(68년생 이상) 종목에 출전, 2부(68년생 미만) 선수들과의 최종전에서 우승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어씨와 서울시장기대회 인연은 첫 대회인 19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산악자전거 원조세대로 1990년 3위에 올랐어요. 고층자전거로 기네스 기록을 세우며 자전거활동을 활발히 펼치다 심각한 부상을 당해 자전거를 아예 접었습니다. 실은 부상에서 회복한 지난해 시장기대회 출전 권유를 받았는데 용기가 안 났어요. 이번 대회도 망설였지만 좋은 결과 있어 기쁩니다."
기록보유자답게 어씨의 라이딩 특징은 홀로 고층자전거를 오르고 내린다. 평속 35km/h와 등판각은 38도. 어씨는 이 자전거로 지난 4월 배후령 22km 업힐에 성공했으며 조만간 미시령 업힐에도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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