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차기 회장에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내정됐다.

우리금융회장 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3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The-K 트윈타워 A동에 위치한 우리카드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회추위는 후보자 공모와 서류심사, 면담 및 자격요건 심의 등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과정을 거쳐 이 행장을 차기 우리금융 회장후보로 추천했다고 선임과정을 설명했다.

회추위는 또 우리금융 주력 자회사인 우리은행에서 37년간 근무하면서 금융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쌓았으며, 소탈한 성품과 원만한 대인관계로 부하직원들과 주변사람들에게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게 하는 덕복형 리더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금융계 등 폭넓은 인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부조직 장악력과 업무에 대한 열정, 추진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송웅순 회추위 위원장은 "이순우 후보가 금융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가장 큰 현안인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후보는 오는 6월14일 예정된 우리금융 정기주총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