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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정보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70%이상이 현재 국고채 3년물 금리를 기준으로 단기고정금리(3년 고정) 아파트담보대출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지난 4월 연3.42%로 판매하던 한 은행의 3년 고정 단기 상품이 현재는 3.73%까지 인상되면서 국고채금리 인상폭과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13일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5%인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탓에 당분간 은행들의 금리가 인하되기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6월은 취득세추가감면혜택이 종료되는 시점이다 보니 주택구입을 목적으로 주택구입자금대출(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아파트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등)을 문의하는 수요도 많다.
또 최근까지 기준금리인하 등으로 인해 기존대출을 아파트담보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타기를 통해 이자가 싼 곳으로 바꿔보려는 소비자들도 많을 것으로 보여 은행권의 금리급등 소식은 소비자들에게 나쁜 소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은 지난 12일부터 소득, 대출기간, 자녀수 등에 따라 금리인하혜택이 주어지는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로 인해 지금과 같은 금리급등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비교 정보업체 '뱅크아파트'의 관계자는 "주요국의 경제지표상승 등 여러 요인으로 국고채금리가 급등해 은행들의 3년고정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가 인상되자, 주변여건이나 상황에 덜 영향을 받는 코픽스(COFIX)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변동금리 상품이나 보험사의 단기고정(1년, 3년고정) 상품들은 상대적으로 금리변동이 없었다"며 "이번 17일 코픽스금리가 추가로 더 인하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비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여러 은행의 금리변화를 확인하기에 시간도 부족하고 업무로 인해 바쁜 소비자들은 은행연합회의 금리비교공시시스템이나 금리비교 정보업체를 통해 각 은행들의 금리변화를 인지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춰 주택·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한편 ‘뱅크아파트’(http://www.bankapt.com)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아파트·빌라·단독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금리·조건의 무료 비교와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에 대한 설명,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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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