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7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연 2.75%에서 2.50%로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두달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이번 동결은 지난 5월 기준금리 인하 이후 시장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하반기에는 경기회복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미국 양적완화 조기 축소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자금 이탈 우려가 제기되는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유럽은행(ECB)을 비롯한 호주중앙은행, 인도중앙은행 등 주변국 중앙은행이 7월 금리를 동결한 것도 이번 금리동결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