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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는 12일 용산LS타워에서 조병상 유통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한한 데이빗 혼 다혼 대표이사와 '다혼 독점 공급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계약식에서 조병상 본부장은 "최초의 현대 접이식자전거 개발에서부터 30년 동안 꾸준한 기술개발로 '접이식자전거 표준'을 만든 혼 박사의 자전거열정을 존경한다. 시판 중인 접이식자전거 98% 이상이 다혼의 기술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다혼을 이번 계약으로 국내 시장에 공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혼 대표이사는 "오일쇼크로 보다 친환경적인 이동수단(PM, Personal Mobility)을 고민하던 것이 1975년이었다. 지난 30년 각고의 노력으로 다혼은 현재 대중교통과 연계가능한 그린모빌리티(Green Mobility)의 전형을 만들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다혼이 한국에서 그린모빌리티로 사랑받기를 바란다"며 환대에 응했다.
다혼의 역사는 물리학박사(USC, 남캘리포니아대학교)인 혼이 당대 최고의 레이저전문가로 로켓 개발을 진행하던 중, 자신의 기술이 전쟁에 더 많이 사용된다는 회의에서 시작됐다. 창업 전 이미 7개의 접이식자전거 특허를 가진 혼 박사는 동생인 헨리 혼과 1982년 'Dahon North America'를 설립했다.
브롬톤 버디와 접이식자전거 3강 구도 속에 다혼은 2006년 세계 접이식자전거 시장의 66%를 점유, 기네스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점유율은 약 30% 수준. 관련 특허만도 250개가 넘는다. 이를 현재 시판 중인 대부분의 접이식자전거가 사용할 정도다.
대만에 본사를 둔 다혼은 현재, 중국 마카오 불가리아 생산기지를 통해 연간 50만 대의 접이식자전거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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