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주요 대형병원들이 올 임단협과 관련 투쟁 수위를 높여감에 따라 지역민의 의료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3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 지부가 이날부터 5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또 조선대병원지부는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대·조선대·광주기독교병원지부는 지난달 27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서를 접수한 뒤 조선대병원지부와 전남대병원지부가 1일과 2일 잇따라 로비농성에 돌입한 상태다.
 
특히 이들 병원지부는 오는 12일 파업을 앞둔 11일 오후 파업전야제를 여는 등 파업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잇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 전남대학교병원지부, 조선대학교병원지부, 광주기독병원지부는 지난 6월부터 2013년 임·단협 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사측과 이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