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지역 고용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 고용률을 밑돌며 마(魔)의 60%대를 넘지 못하고 있다.

1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2013년 8월 광주·전남 고용 동향’에 따르면 광주시 고용률은 56.8%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광주지역 고용률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6%대를 유지하다 올해 3월 55.4%로 떨어진 후 4월 56.8%, 5월 57.3%, 6월 57.0%, 7뤌 57.3% 등을 기록하며 57%대로 진입했지만 전국 평균 고용률인 60.0%을 하회했다. 전국 평균 고용률은 지난 5월 이후 4개월째 60%대를 넘어섰다.

광주지역 취업자수는 70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9000명(2.8%)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4000명, 17.6%), 광공업(9000명, 9.1%), 도소매·음식숙박업(8000명, 5.1%), 전기·운수·통신·금융업(2000명, 3.2%) 등이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1000명, -2.0%)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000명, -1.0%)은 감소했다.

실업률은 2.5%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동일했고, 실업자는 1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증가했다.

전남지역 고용률은 62.1%로 지난해 같은 달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고용률은 올 1·2월을 제외하곤 지난 1년간 60%대를 상회하고 있다.

취업자는 92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000명(0.4%) 증가했다.
 
실업률은 1.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포인트 상승했고, 실업자는 1만80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000명(81.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