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사회적 기업 생산품과 중고 생활물품을 저렴하게 장만하는 ‘은가비 장터’를 오는 28일 오전 10시 하남 경암근린공원에서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처음 개장한 '은가비 장터'는 1년이 지나면서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할 정도로 활성화된 벼룩시장으로 하남종합사회복지관 등 15개 복지기관이 매월 두 차례(토요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청소년들의 참여가 늘어 활기를 더하고 있다. 2~3명씩 짝을 이룬 청소년들이 집에서 가져온 음반, 옷, 책 등을 팔거나 교환하고 있다.

주민들은 ‘은가비 장터’가 경제관념을 키우고, 나눔 문화를 깨닫는 등 청소년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가비 장터’는 광산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장터 개장일인 28일 오전 10시까지 경암근린공원에 와서 운영 스태프에게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은가비 장터’ 운영 측은 판매대금의 10%를 투게더광산에 기부할 계획이다.